[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호야가 데뷔 전 살았던 동네와 어린 시절 사진을 모두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에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힐링 여행을 떠나는 인피니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성규는 놀이공원, 엘은 겨울바다, 동우는 캠핑장 등 몇몇 멤버들이 각자 새로운 경험을 위한 장소를 찾아간 반면 호야가 택한 곳은 추억이 가득 담겨 있는 고향 부산이었다.
가족과 친구들 대부분이 부산을 떠나는 바람에 한동안 부산에 올 일이 없었다는 호야는 매우 설렌 모습이었다. 특히 KTX 안에서 "기차를 많이 탔지만 이렇게 여행으로 타 본 것은 처음"이라며 데뷔 전, 오디션을 보기 위해 기차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까시 오갔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부산에 도착한 호야는 어릴 때 찍었던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에 잠겼다. 또 호야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 길거리에서 댄스 공연을 했던 영상을 공개하며 "사람들이 많이 몰려 경찰까지 동원될 정도였다"라고 자랑스레 말하기도 했다.
'쇼타임 인피니트'는 2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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