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배우학교'의 수업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7일 '배우학교'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기숙사에서 방과 후 특별 상담을 받고 있는 유병재 학생입니다. 아이고 호되게 혼이 난 모양입니다. 눈에 초점이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연기 선생님 박신양과 그의 제자 유병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신양 앞에서 의기소침한 유병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풀이 죽은 듯한 표정의 유병재는 목을 축였고, 박신양은 어깨가 처진 유병재를 위로하고 있다.
한편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선다. 지난 6일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 3일 합숙으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2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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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