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성폭행 허위고소 걸그룹 A씨 남자친구 만난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한밤의 TV연예'가 남자친구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된 걸그룹 멤버 A씨 사건을 긴급 취재한다.
 
27일 방송되는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걸그룹 멤버 A씨의 아버지,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던 남자친구 C씨의 입장을 공개한다.
 
검찰에 따르면 A씨의 스폰서 B씨는 지난 해 5월 A씨의 남자친구 C씨를 수 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 유심 카드를 갈취했다. 이에 C씨는 강도 상해 혐의로 B씨를 고소했고, 이에 A씨는 지난 해 6월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C씨를 허위 고소했다. A씨는 무고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 25일 검찰은 무고 혐의의 A씨에게 징역 2년을, A씨의 스폰서로 알려진 B씨에게 징역 7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에 '한밤' 제작진은 A씨의 아버지, 남자친구 C씨에게 사건 전말 및 입장을 들어볼 수 있었다. 검찰의 구형 이후에도 양측 의견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고.
 
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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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