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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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VOS, 재결합에 얽힌 특별한 사연은?

기사입력 2016.01.26 15:57 / 기사수정 2016.01.26 15:5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그룹 V.O.S가 재결합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밝혔다.

22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6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V.O.S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처음 그룹을 시작할 때 함께했던 분들과 다시 일을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금의 V.O.S를 만든 원년 멤버들이 이들의 재결합을 위해 발벗고 나섰던 것.

박지헌은 "당시 소속사 이사였던 분이 지금 회사의 대표다. 이제 다시 뭉칠 때가 되지 않았겠냐며 제안하셨다"며 "매니저와 코디 등 스태프들도 다 같은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동고동락한 매니저와는 특별한 인연이 숨겨져 있었다. 박지헌은 "그 친구는 우리 일을 그만두면서 아예 매니저 일을 안 하기로 결심하고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며 "이 친구와 우연히 술자리를 했는데 이틀 후에 회사에 와있더라. 우리가 컴백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와 준 것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최현준은 "매니저에게 다시 돌아 온 진짜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형들이니까'라고 대답하더라"며 "우리가 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V.O.S는 6년 8개월만에 재결합하면서 새 앨범 'Re:union, The real'을 발표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MBC 캡쳐화면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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