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김고은에게 재벌2세 정체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7회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유정(박해진)이 재벌2세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은 홍설은 차로 데려다줬고, 홍설은 집에 가는 동안 유정과 대화를 나눴다. 홍설은 "거기 정직원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라며 인턴 근무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유정은 "사실 태란 우리 아버지 회사야. 아직 애들한테 비밀로 해"라며 고백했고, 홍설은 '말로만 듣던 재벌2세. 완전 다른 세상 사람이었어'라며 절망했다.
또 홍설은 "선배는 5년 뒤에는 뭘 하고 있을까요"라며 궁금해했고, 유정은 "경영수업 받고 있지 않을까"라며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홍설은 '이 안에 있는 내가 너무 작아보인다. 선배의 미래에는 내가 없다'라며 표정이 어두워졌고, 이를 눈치 챈 유정은 "나 뭐 또 잘못했지"라며 걱정했다.
홍설은 "선배가 졸업을 하고 나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내가 옆에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유정은 "그런 걱정을 왜 해"라며 홍설을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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