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4 17: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쌍둥이 딸 설아와 수아가 코딱지를 먹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가 외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설아와 수아, 대박이를 데리고 식당을 찾아 고기만두와 갈비탕을 주문했다. 삼남매는 고기만두부터 먹기 시작했다.
만두를 잘 먹던 수아가 갑자기 이동국의 눈치를 보면서 코를 팠다. 설아는 수아가 코 파는 것을 보고 따라했다.
이동국은 대박이를 챙기느라 뒤늦게 설아와 수아를 보고 "야"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코 파기에 집중한 비글자매는 멈추지 않았다.
설아와 수아는 이동국이 보고 있는데도 코딱지를 입 안으로 넣어버렸다. 이동국은 웃음을 터트리며 "지저분해 죽겠네. 코딱지 먹지 마. 아빠가 이 놈 할 거야"라고 주의를 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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