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 생애 첫 뼈다귀 먹방…폭풍 흡입 '쪽쪽'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설아-수아-대박' 삼남매가 코믹한 뼈다귀 먹방을 선보인다. 

오는 24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삼남매는 어린이들이 한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는 마성의 뼈다귀에 푹 빠져 3인 3색의 개성 넘치는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대박이는 생애 처음으로 알게 된 고기의 감칠맛에 두 눈을 번쩍 뜨며 맛의 신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특히, 대박이는 한 손으로 잡기도 힘든 뼈다귀를 생명줄 마냥 손에 꼭 쥔 채 놓지 않았다. 쉴 새 없이 쪽쪽 소리를 내며 뼈다귀를 폭풍 흡입해 뼈다귀 매니아에 등극했다. 집에 돌아가야 하는 시간임에도 손에서 뼈다귀를 차마 놓지 못하며 뜨거운 집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동국은 당황한 듯 "대박아~ 아빠가 고기 사줄게! 이거 뜯고 가자"라고 애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비글자매 설아-수아 또한 뼈다귀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설아는 안면근육을 총동원해 뼈다귀 먹방을 선보였다. 설아는 살코기를 발라내기 위해 뼈다귀와 밀당을 펼쳤고, 고기를 잘 분해하기 위해 고뇌에 빠지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수아는 수술을 앞둔 집도의처럼 포크까지 꺼내와 전투적으로 뼈다귀 해부를 시작했다. 삼남매의 끝날 줄 모르는 뼈다귀 먹방에 이동국은 결국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삼남매의 먹방은 오는 2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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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