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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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채프먼, 검경 무혐의 처분…사무국은 계속 조사

기사입력 2016.01.22 07:0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아놀리스 채프먼이 여자친구 폭행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간) "아놀리스 채프먼이 지난 10월 벌어진 여자친구 폭행 사건에 대해 형사 기소를 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채프먼의 변호사 폴 몰리는 "플로리다주 데이비 경찰국과 주검찰정이 사건에 대해 충분히 조사를 했고, 결국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프먼은 형사 처벌에 대한 기소를 면하게 됐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에 대해서는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사무국은 여전히 채프먼의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채프먼은 지난해 10월 31일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 끝에 목을 조르고 총도 발포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채프먼의 혐의에 대한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채프먼은 지난달 28일 신시네티 레즈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해 야구선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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