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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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신감' 신태용 "요르단은 침대축구"

기사입력 2016.01.21 10:3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신태용(46)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8강 상대 요르단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서 순항 중인 올림픽팀의 8강 상대가 요르단으로 확정됐다. 조별리그 C조를 1위로 통과해 상대를 기다리고 있던 한국은 21일(한국시간) 끝난 D조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요르단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신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신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요르단은 전형적인 중동 축구로 끈끈하고 침대축구를 구사한다"면서 "우리가 선제골을 넣으면 의외로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상대"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팀 분석을 마친 신 감독은 "아흐마드 히스함은 왼발 테크닉이 아주 좋다. 최전방 공격수로 뛰는 마흐무드 알 마르디와 바하 파이살은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수비는 힘을 앞세워 플레이하는데 우리 2선이 잘 침투한다면 충분히 골을 만들 수 있다"고 낙관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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