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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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지난해 243억원 벌어 236억원 썼다

기사입력 2016.01.20 13:29 / 기사수정 2016.01.20 13:3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가 지난해 243억 원을 벌어들이고 236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2015년도 연맹의 수입과 지출 항목이 담긴 결산서를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하는 연맹의 2015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수입내역과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내역이다.
 
수입은 총 243억9600만원으로 2014년 대비 약 1억6000만 원 증가했고 지출은 236억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억1100만원 늘었다. 결산 손익은 7억2200만원으로 작년 대비 약 9억5100만원 감소했다.
 
연맹은 2012년도 결산서를 담은 경영공시를 2013년 5월에 처음 실시했고 이번에 네 번째로 결산서를 공개했다.
 
한편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경영공시를 실시 중인 연맹은 K리그의 사업적 지표를 정확히 인지하고 리그 발전을 위한 재정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매년 경영공시를 할 계획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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