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이날 오후 12시 100만376명의 관객을 모으며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흥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개봉하자마자 전미는 물론, 독일과 영국, 대만 등 전세계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러시아에서 2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이뤘고, 전 세계 수익 1억 5천 달러를 넘어서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과 호평으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2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는 물론 제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열연을 펼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보스턴비평가협회 및 워싱턴비평가협회는 물론 지난 17일(현지시간)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실화소재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배우들의 열연과 압도적 영상미 등 완성도 높은 영화로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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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