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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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공유, 근황 공개 "촬영 현장에서 늘 있었다"

기사입력 2016.01.19 11:12 / 기사수정 2016.01.19 11:1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공유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이윤기 감독과 배우 전도연, 공유가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오랜만에 컴백에 대해 "기다리는 사람이 있긴 있나요"라며 "영화 촬영 현장에서 늘 있었다. 올해 여러분들께 선보이는 자리가 많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떨린다"며 "어제 잠도 잘 못 잤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윤기 감독은 영화에 대해 "가슴 아픈 멜로 영화다"며 "원래 모든 영화들이 그렇듯 좋은 제목을 찾아다니는데 처음에 시작을 '남과 여'로 가볍고 간단하게 했다. 그런데 더 나은 제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이 영화를 직설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제목이 아닌가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도연은 아들의 국제학교 캠프로 간 핀란드에서 한 남자를 만나고 사고처럼 닥친 사랑에 빠지는 상민 역을, 공유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자신의 외로움을 잊고 살다가 우연히 만난 상민에게 끌리는 남자 기홍 역을 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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