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와 아내 유하나가 '택시'에 탑승한다.
19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스포츠 스타는 미녀를 좋아해' 특집으로 꾸며져 이용규와 배우 출신의 유하나가 출연해 첫 만남부터 결혼, 출산에 이르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특히 야구사랑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진 이용규는 이날 아내와 야구 중에 하나만 고르라는 MC들의 짓궂은 장난에 야구라고 대답해 눈길을 모은다.
야구는 1순위, 아내는 2순위, 아들은 3순위 라는 것. 하지만 시합이 끝나고 나서는 온전히 아내에 집중한다며 수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하나는 아들 바보, 남편 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연기자로서의 설렘과 긴장을 느낄 수 없어 아쉬운 점은 있지만 지금은 아들이 인생의 전부"라며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규를 꼭 닮은 외모로 눈길을 모은 아들 이도헌 군도 깜짝 출연한다.
한편 26일 방송에서는 '응답하라 1988' 특집이 방영된다. '응답하라 1988'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순간이 될 전망이다. '응답하라 1988'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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