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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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신임 사령탑에 이탈리아 출신 귀돌린 감독 선임

기사입력 2016.01.19 09:3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개리 몽크(37) 감독을 경질하고 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스완지 시티가 프란체스코 귀돌린(61) 감독을 선임했다. 

스완지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귀돌린 감독의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귀돌린 감독은 이탈리아 태생으로 세리에A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스완지는 지난해 12월 부진 탈출을 위해 몽크 감독과 결별했다. 지난 시즌 스완지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몽크 감독은 올 시즌 뜻밖의 부진에 빠지며 하위권을 맴돌았다. 결국 몽크 감독은 지난해 연말 경질됐고 이후 앨런 커티스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감독 경질에도 여전히 강등권 언저리인 17위에 위치한 스완지는 귀돌린 감독과 계약하며 도약을 노리고 있다. 귀돌린 감독은 그동안 트레비소, 엠폴리, 아탈란타, 볼로냐, 팔레르모, 제노아, 파르마, 우디네세 등 세리에A서만 경력을 쌓았다. 

귀돌린 감독은 "스완지를 맡는 것은 내게 좋은 기회다. 구단의 상황이 좋지 않지만 스완지는 좋은 팀으로 나는 늘 힘들었던 구단을 높은 순위로 이끌어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스완지 구단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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