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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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유제이·유윤지 승리, 이시은 충격의 탈락

기사입력 2016.01.17 18: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유제이, 유윤지의 투유 팀이 승리한 가운데 이시은이 탈락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9회에서는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알앤비 소울 최강자 유제이, 유윤지의 투유 팀과 발라드 최강자 주미연, 이시은의 발라당 팀이 맞붙게 됐다.

주미연, 이시은. 두 사람은 건강에 이상이 생겨 연습 당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앤의 '혼자 하는 사랑'을 선곡, 소름돋는 가창력으로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최악의 목상태가 만든 기적 같은 무대에 박진영은 "두 사람의 목 상태를 감안하면 진짜 잘 불렀다"며 "주미연 양은 앞으로 망치는 무대가 없을 것 같다"고 극찬하며 무대공포증도 점점 극복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 양현석 역시 두 사람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들은 좀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제작진과 협의를 시도했지만, 제작진은 이 라운드의 승패는 가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결국 심사위원들은 "실력으로 가릴 수 없어서 결과로 가렸다"고 밝히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력 발휘를 한 투유 팀을 승자로 호명했다. 그리고 너무 아쉬워하며 이시은을 탈락자로 호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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