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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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재활' 류현진, 수술 후 두번째 불펜 피칭

기사입력 2016.01.17 13:37 / 기사수정 2016.01.17 13:3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어깨 수술 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번째 선 마운드(2nd time at the mound)"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시했다. 동영상 속 류현진은 훈련복 차림으로 가볍게 공을 던지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한 그는 결국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이후 재활과정을 밟아 온 그는 11월부터 캐치볼을 시작했고, 지난 15일 어깨 수술 후 처음으로 불펜 피칭에 나서 총 15개의 공을 던졌다. 그리고 이날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하면서 순조롭게 재활 과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현재 류현진은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할 당시 "수술을 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100%라 할 수는 없지만 단계별로 천천히 잘 진행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전까지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릴 것"이라며 "시즌 개막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류현진 인스타그램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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