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용화와 선우정아가 완전히 다른 두 곡으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한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선우정아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4일 각각 '입김'과 '불꽃놀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감성적인 발라드와 세련된 댄스팝이라는 두 가지 색깔이 분명하게 드러나 이번 협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뜨겁게 고조되고 있다.
정용화가 작곡한 '입김'의 티저 영상에서는 따뜻한 어쿠스틱 선율이 배경 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정용화와 선우정아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의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 퍼지며 시린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선우정아가 작곡한 '불꽃놀이'의 티저 영상은 우주를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비주얼에 정용화와 선우정아가 교차로 클로즈업되며 독특한 영상미를 선사한다. 드라마틱한 신스 사운드가 펼쳐지며 세련된 댄스팝 장르의 곡을 완성했다.
정용화와 선우정아의 음악적 '교감' 끝에 완성된 듀엣곡 '입김'과 '불꽃놀이'는 15일 0시에 동시 발매된다.
'입김'은 정용화가 선우정아를 생각하며 작곡했으며 '불꽃놀이'는 반대로 선우정아가 정용화를 생각하며 작업한 곡이다. 두 곡의 작사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맡아 '운명'같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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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