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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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서 '한국-평창올림픽'이 울려퍼진다

기사입력 2016.01.13 17:3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016 리우올림픽 계기 홍보 관계기관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했다. 

문체부는 13일 오후 2시 서울역 프리미엄라운지에서 발족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의 문화·관광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리우올림픽 동안 브라질 현지에서 한국 홍보 효과를 극대화를 논의했다. 

문체부 체육협력관을 단장으로 정한 이번 전담팀에는 해외문화홍보원과 대한체육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연맹,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참여한다. 

 리우올림픽 계기 홍보는 대한체육회 코리아하우스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통한 이원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하우스는 선수촌 인근인 바라(Barra) 지역에 설치하여 한국 선수단 지원 및 국제스포츠 분야 인사를 대상으로 한 교류·홍보에 초점을 둔다. 

평창 홍보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세계적 관광명소 코파카바나(Copacabana) 지역 시네란디아(Cinelândia) 광장 인근에 설치하여 일반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관계기관에서도 현지에서 보여줄 태권도 시범과 케이팝(K-POP)·전통예술 공연, 한국문화체험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차로 이동하면 1시간 정도 걸리는 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홍보계획을 세워 홍보 상승효과를 최대화하겠다"고 밝혔다.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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