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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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1월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 참여…음악+미술 콜라보

기사입력 2016.01.12 08:26 / 기사수정 2016.01.12 08:26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이 가수 윤종신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에 참여한다.

12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존원이 오는 15일 공개되는 '월간 윤종신' 1월호 'The First(더 퍼스트)'를 테마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존원은 뉴욕 할렘가 출생으로 그래피티를 거리의 낙서에서 현대 미술로 발전시킨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에어 프랑스, 롤스 로이드, 페리에 등의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윤종신은 존원의 본능적이고도 거침없는 페인팅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이에 윤종신은 언젠가 존원과의 작업을 희망했고 이번 1월호에서 협업을 성사시켰다.

윤종신과 존원은 여러 차례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접점을 발견했다. 또 그것을 각각 노래와 그림으로 표현해냈다. 그렇게 존원과 윤종신이 선택한 1월호의 테마는 '처음' 이다. 

또 윤종신은 "처음이라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꽤 강렬해서 그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월간 윤종신' 1월호 'The First'는 15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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