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잘 나가던 대세 아이돌 그룹의 리더 이현우가 대표에게 버림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1회에서는 이명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윤시우(이현우)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룹 뫼비우스의 윤시우는 이명 증상 때문에 회사 대표에게 잠시 쉬겠다고 말했지만, 대표는 "나중에 얘기하자"며 얘기를 미뤘다.
매니저에게 윤시우의 이명 증상에 대해 듣게 된 대표는 비열한 웃음을 보이며 "재계약 돈이 어마어마했는데 잘 됐다. 이참에 윤시우 치워버리자"며 계획을 세웠다.
윤시우를 따라다니던 걸그룹 다림은 윤시우에게 달라붙었고, 윤시우가 이를 거절하자 불량배들이 등장했다. 다림을 보호하려 불량배들과 싸움을 벌이던 윤시우는 파파라치의 존재를 알게 돼 파파라치의 뒤를 쫓았다.
그때 심순덕(서예지)이 나타나 다림을 구했고, 기다린 듯 기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후 윤시우가 폭행사건에 휘말리고 줄행랑을 쳤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다림은 "시우 오빠랑 데이트 중이었는데 불량배가 나타나자 절 버리고 도망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윤시우는 대표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대표가 모두 꾸민 일이란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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