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는 33.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7.3%)보다 6.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산옥(고두심 분)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산옥은 다림질을 하던 중 시한부 선고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괴로워했다. 임산옥은 "엄마 진짜야? 나 가야 돼?"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결국 임산옥은 "왜 내가 가야 돼. 왜 하필 나만 가야 돼. 싫은데"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21.4%, '내 딸 금사월'은 31.8%, SBS '애인있어요'는 6.7%를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