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김미숙을 이상우로 착각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4회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황영선(김미숙)을 강훈재(이상우)로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애는 임산옥(고두심)을 집에 데려다준 뒤 밤늦게 귀가했다. 이진애는 침대에서 잠든 강훈재를 보고 "말 안 하고 친정에 가서 화났어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그러나 침대에서 잠든 사람은 강훈재가 아니라 황영선이었던 것. 이진애는 영문을 모른 채 황영선을 끌어안았고, 황영선은 민망해하며 일어났다.
황영선은 "아래서 나 오늘 여기서 잔다는 말 안 하든? 장철웅 사장님이랑 훈재가 너무 취했는데 도저히 여기까지 데리고 올 수 없더라고"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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