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이형규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3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 분)이 이형규(오민석)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산(길정우)은 이형규에게 "아저씨 이거 먹어요"라며 빵을 건넸다. 임산옥은 "먹어요가 뭐야. 드세요"라며 지적했고, 이형규는 "왜 그러세요. 어린애한테"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임산옥은 "어릴수록 예절교육을 제대로 해야지. 밖에 나가서 버르장머리 없이 해봐. 그게 다 부모 욕 먹이는 짓이야. 너 이제 부모야. 아빠 노릇하기 쉬운 건 줄 알아"라며 화를 냈다.
이후 이형규는 "못마땅한 거 있으시면 저한테 얘기하세요"라며 눈치를 봤고, 임산옥은 홍유자(남기애)와 선혜주(손여은)에게만 마사지를 시켜준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