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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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깨깡패'…'오시면 좋으리' 줄리엔강, 상의탈의 후 입수 포착

기사입력 2016.01.07 16: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줄리엔강이 남다른 어깨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되는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에는 평소 '어깨깡패'로 소문난 줄리엔강이 상의를 탈의하고 차가운 바다로 입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강은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해변으로 구경간다"면서 반바지 차림으로 산책에 나섰다. 그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의기양양’ 상의를 탈의한 채 거세게 몰아치는 파도에도 거침없이 바다로 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특히, 줄리엔강은 한없이 넓은 어깨를 바탕으로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데 이어 파도를 한 번에 돌파하며 바다를 누비는 추진력과 담력을 선보인다.

그는 “"차가운 바다에 들어가면 에너지가 솟는다. 차가운 물에서 수영을 하면 마음도 정신도 맑아지는 느낌이라 좋다. 기분이 최고"라면서 해맑은 모습으로 겨울바다 수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그와 함께 강제로 바다에 들어가야 했던 카메라 감독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는 후문. 얼음장 같이 차가운 바다에 들어간 것도 모자라 연이어 몰아치는 거센 파도에 밀리고 또 밀리면서도 버텨내야 했기 때문. 이와 같은 모습을 지켜보던 줄리엔강은 "파도가 너무 거세 싸우면 안된다. 흐름으로 가야 한다"고 진지하게 조언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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