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가수 신혜성과 방송인 홍진경이 때아닌 내기를 시작했다.
7일 방송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는 신혜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신혜성은 음치 수사대로 출연한 홍진경과 미스터리 싱어 출연자의 실력을 두고 '음치다, 실력자다'를 서로 주장하다 내기를 시작했다.
홍진경은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주장이 맞지 않다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만두를 쏘겠다"고 했다.
신혜성은 음치라고 확신하며 아닐 경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새로 나온 음반에 직접 받는 사람 이름과 본인의 싸인을 적어 집으로 배송해드리겠다"고 한 것.
미스터리 싱어를 두고 벌어진 뜨거운 공방전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신혜성은 진짜 실력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 싱어'와 판단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음치 수사대' 사이에서 대혼란을 겪는 듯 했지만, 자신의 소신대로 판단을 내리며 방청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홍진경, 신혜성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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