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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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측 "이영돈과 2월말 결혼, 진심에 반했다"(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1.07 10:53 / 기사수정 2016.01.07 10:5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황정음(31)이 연인 이영돈(34)과 결혼식을 올린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씨제스 측"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영돈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철강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황정음 측은 앞서 "이영돈과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고 봐주시길 부탁한다"며 이영돈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지붕뚫고 하이킥'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자상을 받았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황정음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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