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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그리피 주니어, 역대 최고 득표율 HOF 입성

기사입력 2016.01.07 08:3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켄 그리피 주니어(47)와 마이크 피아자(48)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미국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켄 그리피 주니어와 마이크 피아자가 2016년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2년 동안 타율 2할8푼4리 630홈런 1836타점을 기록한 그리피는 명예의 전당 헌액에 필요한 필요한 특표율 75%를 넘어선 99.3%를 기록했다. 투표인 440명 중 3명을 제외한 437명이 뽑은 것으로 이는 1992년 톰 시버가 기록했던 98.84%를 넘어선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 득표율이다.

그리피와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한 피아자 역시 압도적인 표 차이를 기록했다. 16년 동안 1912경기에 나와 타율 3할8리 427홈런 1335타점을 남겼던 피아자는 그리피에는 못 미치지만 83%를 기록하면서 여유있는 표 차로 명예의 전당에 당당하게 입성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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