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윤태진 아나운서가 이경규, 이휘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4일 코엔에 따르면 윤태진은 코엔스타즈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
2010년 제 80회 춘향선발대회에 출전, 선으로 발탁되며 남다른 미모를 자랑한 윤태진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해 10월까지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축구스토리 축구話’ ‘스포츠인 명불허전’ ‘아이러브 베이스볼’ ‘위기탈출 넘버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던 윤태진은 2015년 케이블TV 방송대상 스포츠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2015 트루 드 코리아 홍보대사로도 발탁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코엔과 인연을 맺게 된 윤태진은 “코엔은 갈팡질팡하던 마음을 잡아준 곳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새해 시작을 탄탄한 기반을 가진 코엔과 함께 하게 돼서 든든하다”면서 “즐겁고 신나게 일하고 싶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 하겠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코엔 안인배 대표는 “아나운서로서의 뛰어난 진행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윤태진의 가능성을 오래 전부터 봐왔다. 스포츠 분야 뿐만 아니라 예능, 진행,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윤태진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스포테이너를 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휘재, 장윤정, 이경실, 조혜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현영, 홍진경, 박경림, 김숙, 신봉선, 김지선, 안선영 등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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