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민아에게 거리를 뒀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2회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이 고앵두(민아)를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순은 고앵두에게 "앞으로 아는 체하지 말자"라며 못 박았고, 고앵두는 "왜요? 채리 언니가 질투해서요?"라며 물었다.
이형순은 너랑 내가 무슨 사이인데 채리가 질투를 해. 난 네가 같이 일하는 동생이고 처지가 딱해서 도와준 것뿐이지 그 이상의 감정은 없어. 채리랑 결혼한 사이야"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고앵두는 "결혼한 사이도 얼마든지 깨질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오빠랑 채리 언니는 혼인신고도 안 했다면서요"라며 도발했고, 이형순은 "세상에서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채리 밖에 없어"라며 장채리(조보아)에 대한 진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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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