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복면가왕'에 기상천외한 신체 나이 테스트법이 등장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여전사 캣츠걸’에 대항하는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는 신종 추리법이 공개된다. 간단한 동작을 통해 신체 나이를 알아보는 ‘신체 나이 테스트’가 그 것이다. MC 김성주는 물론 연예인 판정단들까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신체 나이 테스트에 모두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주는 “쉬운 게 아니다”라며 진땀을 흘렸으며, 김구라는 “이걸 어떻게 하냐”며 버럭 호통을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판정단들의 날카로운 신체 나이 추리에 한 복면가수는 급기야 신발을 벗어던져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특히, 승부욕에 불타는 복면가수는 맨발의 투혼을 보여 이를 지켜보는 모두가 폭소했다고 한다.
에릭남은 “몸이 유연한 걸 보니 어린 분인 것 같다”고 추리한 반면, 신봉선은 “어리다는 소리에 저렇게 기뻐하시는 걸 보니 저 분은 40대가 분명하다”라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보여 과연 판정단들이 복면가수의 나이대를 추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상천외한 신체 나이 테스트 현장은 3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