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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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15년 매출 약 '7007억 원'…역대 최고

기사입력 2015.12.29 10:5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UFC 로렌조 퍼티타 회장이 올해 매출을 공개하며 "성공적인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퍼티타 회장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된 'CNN Money'와의 인터뷰에서 "대략 6억 달러(약 70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화수분처럼 쏟아나오는 스타들이 올해는 유독 더 많았다. 여자 밴텀급 '여제' 론다 로우지는 홀리 홈에게 패하기 전까지 12승 무패 가도를 달리며 팬들을 옥타곤으로 끌어들였다.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도 조제 알도(브라질)을 꺾고 새로운 페더급 통합 챔피언에 오르며 흥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퍼티타 회장은 "2015년 약 6억 달러의 매출을 만들어냈다. UFC 역사상 최고 매출액이다. 물론 순수 이익은 아니지만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UFC의 역대 최고 매출액은 매 경기 100만 건을 웃도는 페이퍼뷰(pay-per-view), FOX와의 파트너 제휴, 리복과의 의상 스폰서 계약 등으로 가능했다.

한편 퍼티타 회장은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낮은 대전료에 대해선 "UFC는 열려있는 시장이다. 잘하는 선수는 수백만 달러의 돈을 번다"고 강조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맥그리거, 퍼티타 회장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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