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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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 소속 ‘알앤더스, 카트 리그 버닝타임에서 유영혁에 설욕

기사입력 2015.12.28 14:2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이하 버닝타임)’ B조 경기에서 문호준 소속팀 ‘알앤더스’가 유영혁 소속의 ‘유베이스-알스타즈’팀을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진 ‘버닝타임’ 시즌 최강 라이벌 두 팀의 첫 대결에서는 지난 시즌 결승 역전패 설욕을 다짐했던 문호준의 팀 ‘알앤더스’가 ‘유베이스-알스타즈’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르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선수 교체 없이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구성된 ‘알앤더스’팀은 한층 강화된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가 빛난 가운데, 전대웅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피드전의 최강자 전대웅은 매 시즌 무결점의 레이싱을 선사하며 문호준, 유영혁과 함께 ‘카트라이더’ 리그를 이끄는 ‘빅3’로 불려온 실력파 선수다. 이번 스피드전의 1, 2세트에서는 유영혁과의 숨막히는 접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레이싱을 보여주며 당당히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문호준 역시 초반 아껴둔 실력을 스피드전 3세트부터 맘껏 발휘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 아이템전에서는 강석인이 세 세트에 걸쳐 1위를 차지하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유베이스-알스타즈’팀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어서 진행된 B조 2경기에서는 평균 연령 16.5세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디 에이 엔지니어링’이 최연소 참가자 유창현 선수(15세)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범스레이싱’을 제압했다. 유창현 선수는 첫 리그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주목할 신예로 떠올랐다.
 
한편, 오는 1월 2일에는 A, B조의 승자전이 진행될 예정으로, A조의 승리팀 ‘쏠라이트 인디고’와 ‘예일모터스&그리핀’, B조의 승리팀 ‘알앤더스’와 ‘디 에이 엔지니어링’의 경기가 펼쳐진다.
 
‘버닝타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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