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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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라리가 총연봉 1위…1년새 1310억원 증가

기사입력 2015.12.24 16:0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구단 중 연봉 총액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2015-16시즌 연봉 총액이 4억3130만 유로(약 5505억 원)로 전체 조사대상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중 가장 많다고 밝혔다. 

1년 사이 1억300만 유로(약 1315억 원)가 증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연봉 총액이 3억2800만 유로(약 4186억 원)였으나 올 시즌 선수들의 재계약이 줄을 이으면서 연봉이 대폭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연봉 총액 1위였던 FC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4억2170만 유로(약 5382억 원)로 2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도 전년과 비교해 7400만 유로(약 944억 원)가 올라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인 수치로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3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약 2037억 원)가 차지했고 발렌시아(약 1567억 원)와 세비야(약 1341억 원)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총연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팀은 에스파뇰이 유일했다. 에스파뇰은 지난 시즌 3220만 유로(약 411억 원)에서 올해 3060만 유로(약 390억 원)로 연봉 지출이 줄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연봉 지출이 적은 팀으로는 1460만 유로(약 186억 원)를 보인 스포르팅 히혼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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