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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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치인트' 원작 팬…싱크로율 이야기로 많은 고민도 했었다"

기사입력 2015.12.22 15: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고은이 '치즈인더트랩'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박민지, 이윤정 감독 등이 참석했다.

'치즈인더트랩' 홍설을 맡아 본격적인 안방극장 데뷔에 나선 김고은은 "처음 드라마 하는데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과 촬영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입을 열었다. 

김고은은 "연재를 시작할 때부터 봐왔던 팬이다. 이 드라마 제작된다고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었다. 제안을 해주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 싱크로율 이야기도 많이 있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그 부분은 생각하지 않고 가는 걸로 하기로 했다. 원작에서 내가 팬이었을 때 좋았던 홍설의 스타일이나 이런 것만 살려서 가면 괜찮겠다 싶었다"고 덧붙이며 새로운 홍설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월 4일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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