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TOP FC서 활약 중인 박준용(월드탑팀)과 김규성(전주 퍼스트짐)이 6년 만에 부활하는 중국 이종격투기 대회 '영웅방16'에 출전한다.
TOP FC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준용과 김규성이 중국 이종격투기 대회 '영웅방'에 한국 선수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 이종격투기 대회 중 하나였던 영웅방(Art of War)은 잠정 중단 6년 만에 부활을 알렸다. 영웅방은 '작은' 김동현, 강경호, 유우성 등 국내 유명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활약한 무대였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 대표로 TOP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준용(월드탑팀)과 김규성(전주 퍼스트짐)이 나선다.
박준용은 지난 TOP FC9 대회에서 손성원(팀매드)에게 판정패하기 전까지 연승 행진을 하고 있었다. 박준용의 상대는 러시아의 올렉 올렌예치프다. M-1 무대에서 주로 활약한 선수로 웰터급에서 맞붙는다.
김규성은 현재 TOP FC 2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유망주다. 김규성의 상대 리지 후(중국)는 ONE FC와 WSOF 무대에서 2연승하고 있는 21세의 신예다. 둘은 플라이급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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