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원주 동부 가드 허웅(22)이 올시즌 올스타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프로농구연맹(KBL)은 21일 지난 7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시행된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79,766투표 중50,518표를 얻은 동부 허웅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최다 득표 2위에 오른 양동근(시니어/3만9724표)은 최고스타 자리를 후배 가드 허웅에 양보하게 됐다. 허웅은 이상민(現 서울 삼성 감독), 양동근, 김선형(SK), 오세근(KGC)에 이어 다섯번째 올스타전 최다득표선수로 선정되었다.
한편 팬투표 마감 결과, 양 팀의 '베스트 5' 명단이 확정됐다. 주니어 올스타팀의 허웅(가드/동부),이재도(가드/kt), 이승현(포워드/오리온), 맥키네스(포워드/동부), 김종규(센터/LG)와 시니어 올스타팀의 양동근(가드/모비스), 김선형(가드/SK), 함지훈(포워드/모비스), 김주성(포워드/동부), 오세근(센터/KGC)이 베스트5의 영광을 안게 됐다.
팬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5를 제외한 감독 추천을 받은 선수는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며, 최종 출전 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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