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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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데일리 "3년 후 예상…1루수 마우어·박병호 백업"

기사입력 2015.12.21 08:41 / 기사수정 2015.12.21 08:4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1년 후가 아닌, 3년 후 예상에서 박병호(29,미네소타)가 조 마우어와 1루를 함께 맡을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예상이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트윈스 전문 매체 '트윈스데일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의 2018시즌을 예측했다. 이번 스토브리그 시장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2016시즌 전력을 바탕으로 3년 후 미네소타의 전력을 예측하는 기사였다.

박병호 영입으로 조 마우어, 미겔 사노까지 포함해 총 3명의 1루 가용 자원을 쥐게 된 미네소타를 두고 이 매체는 "마우어와의 대향 계약이 어느 순간에 끝날지 미리 예측하는 것은 미친 일이지만, 확실히 2018시즌이 지나면 계약도 끝이 난다. 마우어는 30대 중반에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여전히 야구를 하는데 있어서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마우어가 2018시즌 미네소타에 없다는 것을 예측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다른 옵션도 있다. 바로 새로 계약한 한국인 슬러거 박병호다. 박병호는 1루 수비가 가능하고, 한국에서는 1루수로서 훨씬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2018시즌에도 미네소타의 주전 1루수는 마우어, 백업 1루수로 박병호를 예상했다. 미네소타 단장은 2016시즌 구상으로 마우어를 1루, 박병호를 지명 타자로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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