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7:16

손호준 소원, 우간다 난민 학교에 벽화 그린뒤 "희망 가졌으면"

기사입력 2015.12.19 20:04 / 기사수정 2015.12.19 20:05

정지원 기자

▲손호준 소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손호준이 빈곤과 질병으로 꿈을 잃어가는 우간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손호준은 19일 KBS 1TV '2015 희망로드 대장정'에서 우간다에서 보낸 시간을 공개했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수자원을 가지고 있어 ‘아프리카의 진주’로도 불렸던 우간다는 오랜 내전으로 경제가 피폐해지면서 인구의 35%가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하루 한 끼만 먹는 사람들이 49%에 달하고 있다.
 
그 속에서 사장 고통 받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과 어린 아이들이다. 배고픔과 가난에 지친 아이들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사탕수수 농장, 소금호수, 모래채석장 등 힘겨운 노동현장에 내몰리고 있다. 우간다 아동노동 인구 240만 명, 그 중 170만 명이 14세 미만이다.
 
또한 손호준은 학교의 빈 벽에 벽화를 그려주며 아이들을 직접 만나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손호준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담긴 꿈은 무엇인지 들어보고 그 마음을 학교 벽화에 함께 담았다.
 
손호준은 “학교가 아이들한테는 쉼터이자 놀이터가 돼야한다고 생각해요. 벽화를 통해서 아이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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