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콘셉트돌' 빅스의 화보가 공개됐다.
빅스는 최근 스타스타일매거진 '하이컷'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는 빅스의 '콘셉트돌' 이미지를 극대화하되, 보다 세련된 느낌으로 풀어냈다.
촉촉히 젖은 머리카락과 피부에 각기 다른 페이크 타투를 더했고, 의상은 블랙 계열로 통일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공개된 3컷 외에도 빅스는 '모델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훈훈한 비율과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빅스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많은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도 살아남은 비결을 "분명한 팀의 색깔"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레오는 "노래 한 곡으로 승부를 볼 수는 없다. 빅스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한눈에 보이는 색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데뷔한 빅스는 4년 동안 탄탄한 팬층을 쌓아왔다. 그러나 빅스의 현 위치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레오는 "우리야 벌써 4년차라고 생각하지만, 대중이 봤을 땐 '쟤네 요즘 나오는 신인이잖아'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빅스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고, 리더 엔은 "빅스는 뭔가를 확실하게 가진 팀은 아니다. 우리의 욕심으론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덧붙였다.
빅스의 화보는 '하이컷'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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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