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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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김수현·전지현 제치고 올해 빛낸 탤런트 1위

기사입력 2015.12.16 14:2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황정음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황정음이 14.4%로 1위에 올랐다.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고 2004년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황정음은 '지붕뚫고 하이킥', '돈의 화신', '비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고 올해에는 MBC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활약했다. 

공동 2위에는 김수현(10.4%)와 전지현(10.4%)이 올랐다. 김수현은 KBS2 '프로듀사'에서 어리버리 신입 PD 백승찬으로 분했으며 전지현은 올해 드라마에서 활동하지 않았음에도 2위에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4위에는 SBS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9.4%), 5위에는 MBC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7.8%)이 이름을 올렸다. 

MBC '전설의 마녀'와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 전인화(7.6%)는 6위에 올랐으며 SBS '상류사회', KBS2 '부탁해요 엄마'의 고두심(6.0%)과 SBS '용팔이'의 김태희(6.0%)가 공동 7위에 올랐다.

이어 8위에는 SBS '용팔이'의 주원(4.8%), MBC '킬미, 힐미'의 지성(3.4%), SBS '미세스 캅'의 김희애(3.4%)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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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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