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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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RP, 싱가포르 아이튠즈 록차트 1위 쾌거

기사입력 2015.12.14 13:0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록밴드 RP(로열파이럿츠) '3.3' 앨범이 13일 동남아 음악중심 ‘싱가포르 아이튠즈 록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같은 싱가포르 록차트에서 비틀즈, 본조비등 레전드 록스타를 제친 결과이며, 지난 1일 앨범 발매 2주만의 쾌거이다.

싱가포르 아이튠즈차트 정상에 등극한것은 RP의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로서 큰 의미가 있다. 싱가포르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동남아 지역 중심국가이며 세계적 음악마켓과 미디어가 집중된 최첨단 음악시장으로 싱가포르에서 주목받으면 동남아 전체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기 때문이다.

RP는 지난 4일 중화권 음악시장의 중심인 대만 아이튠즈 록차트 6위권, 말레이시아 록차트 상위권 등에 오르며 순항중이어서,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 록밴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세계 최대 음악시장 미국 아이튠즈 록차트에도 33위에 오른 후 미주 각종 차트에서 선전 하고 있다.

RP가 새앨범 발매 2주만에 아시아시장에서 성가를 올리고 있는 배경에는 우선 프로듀서 정재윤의 네임밸류가 강하게 작용했다.

새앨범 타이틀곡 '런 어웨이'는 음악 마니아들사이에서 모던록음악 기반위에 잘게 쪼갠 브레이크 비트와 스크래치 디제잉이 조합된 ‘미래형 록음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애플오브디아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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