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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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13초 KO승 직후 '손가락 욕설' 논란

기사입력 2015.12.14 12:07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코너 맥그리거의 '13초 KO'와 더불어 그의 '손가락'이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다.

맥그리거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UFC194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조제 알도를 만나 13초 만에 왼손 펀치 한방으로 승리했다. 맥그리거는 경기 직후 자신을 향해 야유를 보내는 관중을 향해 코너로 달려가더니 양손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욕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양쪽의 감정이 격해지자 레프리가 겨우 맥그리거를 끌어내렸다.

맥그리거와 알도는 이미 과거에 '손가락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지난 3월에 열린 월드투어 첫 대면식에서는 알도가 맥그리거를 만나자마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려 욕설한 적이 있다. 만날 때마다 서로를 도발했던 두 사람이다. 



한편 맥그리거의 '손가락 욕설'은 해외 사이트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스포츠조이'는 맥그리거의 손가락 욕설이 점잖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맥그리거의 '손가락 욕설' 영상을 소개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SNS캡처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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