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일夜화]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유진 결혼, 시집살이 시작될까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와 유진이 결혼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6회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와 이진애(유진)가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애는 결혼식을 앞두고 이동출(김갑수)에게 등 떠밀려 임산옥과 함께 잤다. 임산옥은 그동안 이진애에게 잘해주지 못했다며 후회했고, "네가 제일 가까웠으니까.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라며 오열했다. 이진애 역시 "엄마, 미안해. 미워하는 척해서 미안해"라며 눈물 흘렸다.

다음 날 강훈재와 이진애는 양가 식구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강훈재와 이진애는 "영원토록 진심을 다해 서로를 사랑할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합니다"라며 서약했다. 또 이진애의 부케는 황영선(김미숙)의 품으로 날아갔고, 장채리(조보아)는 "대표 아줌마 시집가려나보다"라며 소리쳤다. 

이후 강훈재와 이진애는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때 강훈재는 황영선이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연락을 받았고, 결국 이진애는 신혼여행을 포기했다. 그러나 황영선은 아픈 와중에도 이진애에게 거리를 뒀고, 고부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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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