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조보아의 거짓말을 알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6회에서는 장채리(조보아 분)가 이형순(최태준)에게 거짓말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채리는 이형순이 쉬는 날에도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보고 속상해했다. 장채리는 "나 아기 안 가졌어. 오빠랑 같이 살고 싶어서 거짓말했어. 내가 거짓말한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이후 이형순은 "너 진짜야? 우리 양양이 안 가졌어? 너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이라며 추궁했고, 장채리는 "처음에는 나도 아기 가진 줄 알았어. 병원 가봤는데 상상임신이래. 내가 아기가 너무 갖고 싶으면 그럴 수도 있대"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장채리는 "아기 가졌다 그러면 아빠가 허락해줄 것 같아서. 오빠랑 같이 살면서 아기 가지면 될 것 같았는데 오빠가 이렇게 고생할 줄 몰랐어"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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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