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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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십 위크 사진전 자선경매 수익금 기부 '훈훈한 행보'

기사입력 2015.12.13 10:14 / 기사수정 2015.12.13 10:1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JYJ(재중, 유천, 준수)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1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지난 8월 열린 JYJ 멤버십 위크 사진전에 전시됐던 사진작품의 자선경매를 통해 얻은 6천만 원의 수익금으로 최근 극단 후원 및 각 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 "JYJ의 뜻에 따라 문화 예술발전을 위한 극단 후원부터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요양병원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JYJ가 원한 첫 번째 기부처는 문화예술극단이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올 연말 대학로 주요 6개 극단에 각 500만원의 현금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각 극단은 "2016년 새로운 작품의 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 더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문화예술분야의 후원에 이어 아동과 노인복지를 위한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아동복지센터 성애원에는 아이들의 겨울 운동화를,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에는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쌀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 서울대학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된 1000만원은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에게 보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관계자는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기는 공간에서 나아가 좋은 일까지 함께하게 돼 JYJ는 물론 팬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분들께 꼭 감사와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는 JYJ 멤버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규모 극단과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JYJ는 2013년 멤버십 위크의 수익금으로 월드비전을 비롯한 각종 복지단체에 따뜻한 나눔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문화 예술 분야의 후원을 더해 눈길을 끌고 있다.

JYJ는 2012년부터 소통형 팬서비스인 멤버십 위크를 진행, 매 년 다양한 콘텐츠들로 역조공 팬 박람회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미술관에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시간은...그런가 봅니다' 라는 테마 아래 JYJ 6년의 시간을 담은 천여 장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으로 구성됐다.

JYJ와 팬들의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보는 의미 깊은 시간을 보낸 데 이어 훈훈한 연말 기부 활동까지 진행, 올바른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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