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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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조편성 완료…챔피언 스페인 죽음의 조

기사입력 2015.12.13 08:0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유로2016 본선 조편성이 확저오댔다. 어김없이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로2016 본선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지난대회 우승팀 스페인과 체코, 터키, 크로아티아가 속한 D조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싸움을 예고했다.

개최국 프랑스는 루마니아와 알바니아, 스위스와 한 조에 묶이면서 비교적 수월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브라질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은 숙적 폴란드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북아일랜드와 C조에 속했다. 

D조가 죽음의 조인 가운데 벨기에가 톱시드를 이룬 E조도 쉽지 않은 팀들로 구성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벨기에를 비롯해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웨덴에 묶여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잉글랜드는 처녀 출전하는 영연방의 웨일스와 함께 묶였고 포르투갈은 아이슬란드, 헝가리, 오스트리아와 F조에 속했다.

유로2016은 내년 6월10일부터 7월11일까지 프랑스 10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처음으로 24개국이 본선에 진출한 이번 대회는 각조 1,2위 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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