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9
연예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김미숙에 유진 부탁하며 '오열'

기사입력 2015.12.12 20:08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김미숙 앞에서 오열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5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 분)이 황영선(김미숙)에게 과거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산옥은 "제가 진애 어려서부터 걔한테 잘 해주지를 못했습니다. 가끔씩은 막 미워했어요. 내가 살기가 너무 힘들고 그럴 땐 나도 모르게 그런 걸 다 진애한테 분풀이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한테는 귀한 대접 받고 살았으면 했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황영선은 "제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라면 제가 무조건 예뻐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법 없습니다. 어머님께서 이 대리한테 다 못 준 사랑 왜 저한테서 다 받아내라고 하십니까. 모순 아닙니까"라며 독설했고, 임산옥은 "제가 도둑 심보라는 거 압니다. 그냥 제가 너무 후회가 돼서요"라며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