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가 내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도전을 위해 SBS '자기야-백년손님'을 떠난다.
SBS 관계자는 11일 "이만기와 논의해 '자기야-백년손님'을 떠나게 됐다. 제작진이 개인의 의사를 존중했다. 하차보다는 잠정 중단이 맞다"고 전했다.
이만기는 '자기야-백년 손님'에서 '제리장모'와 사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내년 4월 열리는 국회의원 총선거에 재도전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자리를 비우게 됐다. 현행 선거법상 선거일전 90일부터는 후보자가 방송 및 신문, 잡지 광고 등에 출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만기는 앞서 두 차례 총선, 한 차례 지방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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