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유세윤과 JTBC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영어교실 영상이 화제다.
최근 유세윤이 직접 운영하는 광고회사 '광고 100' 공식 페이스북에는 JTBC '비정상회담'의 멤버들과 유세윤이 합작해 만들어진 '오글오글 영어교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약 6분 가량의 러닝타임으로 이뤄졌는데 유세윤을 비롯해 기욤 패트리와 다니엘 린데만,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자세히 보면 입간판으로만 자리를 채운 알베르토 몬디와 수잔 샤키야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속에서 연기력이 가장 도드라지는 멤버는 안드레아스다. 안드레아스는 큰 눈을 부릅뜨며 설정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하고, 이를 진지한 다니엘이 어설프게 맞받아쳐 독특한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문장의 포인트를 짚어가며 설명‘하는 유세윤의 센스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다.
'오글오글 영어교실'은 멤버들의 연기에 웃고 지나칠 수 있는 영상일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세 가지 표현을 반복해줘 바람직한 교육효과를 주고 있다. 특히 '오글오글 영어교실'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유세윤에 따르면 이는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기에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
현재 유세윤은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방시팝)', '너의 목소리가 보여', 'SNL코리아', JTBC '타인의 취향',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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