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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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화려했던 2015년, 또 한번의 신기록(종합)

기사입력 2015.12.10 23:3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가 겨울 스페셜 앨범 'Sing For You'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그룹 엑소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10일 오후 10시 잠실 롯데월드에서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엑소채널을 통해 ‘EXO COMEBACK STAGE Sing For You’를 개최했다.
 
이날 엑소는 2015년을 되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리더 수호는 "한국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했다. 또 국내 최초 돔 팬미팅을 진행했다. 일본 돔에서도 콘서트를 했고 좋은 시상식에서 좋은 상도 많이 받았다.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특히 엑소는 국내 가수 최초로 고척돔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2만 명이 넘는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와 관련, 디오는 "고척돔은 최고였다.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역시 엑소의 음반판매량은 100만 장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수호는 "앨범을 올해만 세 번째 냈는데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좋았다"고 입을 열었고 카이는 "정말 기분 좋았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했다. 팬들이 없었다면 100만 장 돌파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엑소는 이어 네이버 V앱을 통해 'Sing For You' 무대를 선보이며 어쿠스틱한 발라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등도 공개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발자국' '불공평해' 무대까지 선보이며 자리에 모인 수많은 팬들을 환호케 했다.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레이는 그룹의 내홍을 의식한 듯 "올 한 해 멤버들도 쉽지 않았다. 미안하고 사랑한다. 엑소라는 것 잊지 않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리더 수호는 "올 한 해 수고 많았다. 멤버들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엑소 네이버 V앱 방송은 연일 신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엑소의 컴백 스테이지는 하트수 5천 6백만개를 돌파하며 글로벌 대세 그룹다운 위용을 과시했으며, 120만 명의 접속자 역시 압도적인 그들의 기세를 가늠케 했다.
 
한편 엑소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Sing For You'는 어쿠스틱 기타와 멤버들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감미로운 팝 발라드다. 또 다른 타이틀 곡 '불공평해(Unfair)'는 트렌디하고 밝은 멜로디와 건반 패턴의 조화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곡이다.
 
엑소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앱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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